1982년 중반의 어느 날 모르나 나라마크 시메오나로부터 함께 명상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함께 명상을 하고 있을 때 모르나는 “져니, 무엇이 보이니?”라며 제게 물었습니다.

“하와이 제도의 시작과도 같은 것이 보입니다. 모든 게 척박하고, 땅만이 거기에 있습니다. 분홍색인듯한 아름다운 색의 매끄러운 표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마우이 섬 같기도 하고 이아오 계곡에 있는 바위의 아이오니들이 형성된 것 같아요.”

“다음에는 무엇이 보이나요?”라고 모르나가 말을 이어갑니다.

“음, 복서 같은 옷을 입은 작고 거무스름한 피부의 남자가 보여요.”

“그 옷은 무슨 색인가요?” 모르나는 물었습니다.

“빨간색이요”

“그 다음에는 뭐가 보일까요?” 모르나가 재촉합니다.

“이만한 웅덩이가 보여요. 동그랗고 이 정도 크기에 이 정도의 높이”라며 제 팔과 손가락을 이용해 표현하며 “수심은 1피트 정도이고 물은 매우 맑고 원시적이며 투명해 보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모르나는 “바닥이 보이나요?”라고 물었습니다.

“네, 바닥에는 이만한 돌이 있어요. 납작하고 진한 회색이긴 하지만 거의 검은색과 같은… 아주 매끄럽습니다”고 말하며 손가락 끝으로 그 크기를 알려주었습니다.

“조금 전의 남자가 그 돌을 주워 들 수 있을까요?”라고 모르나가 물었고, 

저는 “주울 수 있어요. 그가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물 속에 손을 넣어 그 돌을 주워 올리는 것이 보여요”라고 답했습니다.

“그 남자가 그 돌을 마음으로 부술 수도 있을까요?”라고 모르나의 질문이 계속됩니다.

“네, 할 수 있어요”

“더 크게 부술 수도 있나요?”

“할 수 있어요!”

“잘게 부술 수도 있고?”

“할 수 있고 말고요!!”

“모래처럼 더 작게 부술 수는 있습니까?”

“할 수 있어요!”

“더 잘게 가루처럼 만들 수도 있습니까?”

“네, 그는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그는 그것을 먹을 수 있나요?”

“네, 먹을 수 있어요”

그러자 모르나 “아! 그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몇 달 후 이하레아카라가 그녀 앞에 나타났습니다.

모르나는 미국의 50번째 주인 하와이에서 고대 하와이에 전해지는 문제 해결법인 ‘호오포노포노’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일을 도와줄 남자가 나타날 것을 ‘나(신성한 존재)’로부터 예언받았습니다.

스탠리 휴렌이 처음 그녀에게 왔을 때, 그는 ‘다이아몬드의 원석’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는 많은 면을 가진 동시에 아직 닦이기 전의 보석이었습니다. 모르나를 통해 ‘나(신성한 존재)’는 스탠리에게 ‘이하레아라카’라는 이름을 주었습니다. 
그가 이하레아카라로 살기 시작했을 때 그는 더 이상 다이아몬드 원석이 아니라 고도로 연마된 정교하고 밝은 빛을 발하는, 사랑과 평화와 기쁨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하레아카라에 대해 강한 인상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단지 ‘정화를 하는 것’에 대한 헌신과 끈기 그리고 영감을 주는 진실된 말을 건네며 ‘당신 뿐입니다’라고 문제의  참된 모습을 상냥함과 훌륭한 유머 감각으로 표현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그가 재생되고 있는 기억들을 두두(멸종된 날지 못하는 큰 도도새를 뜻하며, 부서지거나 쓸모없다는 뜻의 속어)라고 부르던 것이 그립습니다(그 말을 할 때면 그는 항상 입술에 미소를 짓고 배를 움켜쥐고 웃습니다).

몇 년 전 하와이 코나에서 열린 클래스의 점심시간, 회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이하레아카라를 만났습니다. 저는 그에게 노래를 듣고 싶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그럼요.”라고 기쁜 듯이 대답해 주었습니다. 저는 제 우니히피리가 만든 ‘Only you’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ONLY YOU

어둠을 밝게 할 수 있는 것은 당신 뿐입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은 당신 뿐입니다.
고통받는 것도, ‘두두’를 저 멀리로 보내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당신 뿐.
당신 만이 다시 한 번 당신 자신이 되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하레아카라는 소리내어 웃으며 “져니, 이걸 클래스에서 불러줘”라고 요청했습니다. 클래스가 재개되자 이하레아카라는 참가자들에게 눈을 감고 “지금부터 져니가 부릅니다”라고 안내해 주었고, 두두를 저 멀리 보낸다는 부분이 나오자 회장은 폭소로 뒤덮였습니다(웃음).

Mahalo nui loa Ihaleakala  Aloha oe
이하레아카라,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을 당신에게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