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가르침은 간단했고, 그가 행하는 것과 말하는 것은 항상 일치했습니다.
그런 그의 곁에 있었다는 것은 제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항상 영감을 주는 체험의 연속이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이 세상을 살면서 변화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2022년 1월 15일 이하레 아카라가 영면에 들었을 때, 그가 했던 몇 가지의 말들을 떠올리며 적어두었습니다.
그것들은 이하레 아카라의 입의 통해 밖으로 나온 이후 오랜시간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기회에 여러분들께도 꼭 공유하고 싶습니다.

“It doesn’t matter who gets the inspiration.”
“누가 영감을 받는 상관없다.”

이 말은 클래스를 위해 전 세계를 다니던 이하레 아카라가 당시 함께 동행하던 멤버들에게 하던 말입니다.
그 중 누군가가 저오하를 한 결과 다른 누군가에게 무언가 영향을 주었다면, 영감을 받는 것이 자신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완벽한 것이라고 이하레 아카라는 말하고 있었던 것이죠.

‘메리, 그게 당신이든, 나든, 집배원이든 누가 영감을 받든 상관없어’

왜인지 이 말은 이후 제 인생을 통틀어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생각나는 매우 인상 깊은 말이 되었습니다.
비록 그 상황에 놓인 자신의 처지가 곤란해 나 자신이야말로 그 순간 영감을 받아 상황을 타파하고 싶다고 아무리 바라고 바라더라도 정화의 결과 어떤 존재이든간에 누군가가 그 영감을 받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니 어서 정화를 실천하세요.’

정화를 실천한 결과 누군가가 영감을 받을 수 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이하레 아카라는 전해주었습니다.

“If we could see the effect of our cleaning we could do so much more cleaning.”
“만약 우리가 자신이 하고 있는 정화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우리는 분명 더 많은 정화를 하게 될 것 입니다.”

이하레 아카라에게 이 말을 들었던 날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열린 클래스가 끝난 후 아름다운 분수를 보러 걸어가는 중이었습니다. 기네스 기록에 등록된 분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가늘고 파워풀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머리 위의 저멀리서 잠시 멈추었다가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줄기가 아래를 향해 쏟아지는 분수였습니다.

제게는 그 모습이 마치 호오포노포노에서 하는 탄원처럼 느껴졌습니다.
정화에 의해 무언가가 들어 올려지고, 신성한 존재가 그것에 답하고, 다시 우리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형태로 나타나는 일련의 과정 그 자체같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하레 아카라도 똑같이 느낀 것 같았습니다.

그는 그것을 보고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If we could see the effect of our cleaning we could do so much more cleaning.”
“만약 우리가 자신이 하고 있는 정화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우리는 분명 더 많은 정화를 하게 될 것 입니다.”

제가 정화를 실천할 때마다 신성한 존재에 의해 상상을 뛰어넘는 형태로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의식은 그 분수의 모습과 함께 지금도 마음 속에 남아있습니다.

Mary Koehler
메리 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