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에 말했던 것과 같이 호오포노포노의 실천을 통해 의사로부터 완치가 어렵다고 진단 받은 암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완고한 생각은 호오포노포노를 의심하는 것을 그만두지 못했죠.
그런 저는 어느 화학자로부터 증명된 자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즉, 기억은 당신이 어떠한 형태로든 체험을 통해 무언가를 깨닫기 5초 전에 당신의 사고 속에 나타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우리는 무엇 하나 스스로의 생각으로 결정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생각을 하고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결단을 하기 전에 이미 데이터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죠.
친구에게 전화를 한다던가, 영화를 보러 간다던가, 휘발유를 넣는 것 등 모든 것은 이미 제 머리 속에 있는 기억이 보여주는 것이고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라는 자료를 읽고 의문을 느꼈을 때, 제가 겪은 암도 이렇다 저렇다 생각을 한다거나,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 전에 이미 제 안에 기억으로 존재하고 있던 것이라는 사실에 저항할 수 없음을 깨달았을 때 왜인지 호오포노포노가 자연스레 매일의 생활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오랜 시간 정확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고, 공부하고, 인간관계, 직업 그리고 건강관리를 해왔지만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 정화의 방법을 알고 있어서였는지 자포자기의 심정은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선택하고 싶을 때, 결정하고 싶을 때, 도움을 원할 때,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 답은 명확했습니다. 정화하고 신성한 존재와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있는 것이었죠. 불필요한 기억을 내려놓고, 영감을 받고 있는 상태로 있는 것이죠.
기억에 의해 움직이는 삶 속에 있을 것인지 아니면 영감으로 살아가는 삶을 택할 것인지, 그 선택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된 저는 오늘에 이르기 까지 정화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SITH호오포노포노 덕분에 우리는 어떤 육체적인 혹은 어떤 금전적인 문제와 직면해도 매 순간 신성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멋진 도구를 손에 넣은 것입니다.
평화
J.P.델루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