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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히피리의 케어가 제일 중요!


── 호오포노포노와의 만남을 알려주시겠어요?

저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하와이의 마우이섬에서 남편과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1982년 어느 날 아침 신문 한 페이지에 큼지막하게 실린 모르나 나라마크 시메오나 여사(호오포노포노 창시자)의 사진을 보게되었는데, 왜인지 마음 속이 한순간에 채워지면서 소중한 사람의 얼굴을 보게 되어 영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진으로 만족했기 때문에 모르나에 관한 기사는 완전히 잊고 있었지만, 그날 밤 남편이 데려다 준 곳은 모르나의 강연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호오포노포노를 만났습니다.
호오포노포노 인정 강사로서도, 또 하와이주의 교육부 어드바이저로서도 정화의 중요성을 날마다 체험합니다. 저에게 적합한 장소, 즉 정화의 기회가 주어진 장소에서 계속해서 정화를 한다는 것. 그것은 매일 새로운 생명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 저도 기회는 많은데 손을 떼고 있어서… 
오늘 아침에도 출장용 가방 속에 설탕을 털어넣고 나서야 정화를 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우니히피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건넸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루하루가 매일 이런 식입니다.

당황해서 우니히피리를 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다시 한 번 정화라는 행동으로 자신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죠. 정말, 몇 번이라도 기회가 있고, 언제든지 깨달았을 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니히피리의 관리를 꼼꼼히 해준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쁜 사회에 빠져버려 ‘자신을 돌본다’는 것을 잊고 있습니다. 자신을 쉬게 해주거나, 자신이 기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은 우니히피리를 케어하는 중요한 에센스입니다.


정말 갖고 싶은 건 ‘신성한 행복’


── 자신의 평화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싸울 때처럼 ‘평화로운 척’을 하는 동안에는 우니히피리가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정화를 하고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내려놓아 내면에 평화가 돌아오면 우니히피리도 안정을 찾겠죠.

호오포노포노의 좋은 점은 나 혼자 정화하면 된다는 것이죠. 당신이 ‘그 가치관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그 감정의 바탕이 되고 있는 기억은 수천 년, 수십만 년 전의 것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게다가 당신이 기억을 체험하고 있는 장소, 토지 자체에도 과거로부터의 진동이 남아 있습니다. 과거에 전쟁이나 싸움이 일어난 장소에서는 그 기억에 밀려 또 다른 싸움이 생겨나기 마련이죠.

── ‘진정한 원인’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거네요.

맞아요. 표면 의식이 원인을 생각해 낸다고 해도 실제 원인이 될 수 있는 기억은 방대한 것입니다. 한국을 비롯해 발전을 이룬 아시아 도시에서는 문제나 의심이 있으면 ‘바로 직결되는 답을 도출해야한다’는 강한 경향이 있어 ‘생각이 닿지 않는 여러 원인이 있다’는 식의 호오포노포노의 감각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항상 대량의 ‘정보’가 머리를 둘러싸고 있으면, 문제의 원인으로써 그 ‘정보’ 속에 있는 누군가, 예를 들면 부모나 아이, 남편, 회사의 상사나 부하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진짜 원인은 네 기억에 있는 거야.’라는 말을 들어도 느끼기 어려울 것입니다.

── 맞는 말씀입니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것은 ‘신성한 존재’에게 해결 해 달라고, 정화 해 달라고 하는 어필입니다. 우리를 포함해 모든 존재를 창조한 것이 ‘신성한 존재’입니다. 우주가 생기기 전부터 당신을 알고 있었고, 무엇을 어떻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당신이 어떤 사람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까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 ‘신성한 존재’가 만든 ‘신성한 계획’을 가로막거나 쪼개고 들어가 방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당신의 친구가 눈앞에서 곤란한 얼굴을 하고 있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충동일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거기에서 한발 물러서서 그 친구의 ‘신성한 계획’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친구를 봤을 때 느낀 것들을 자신의 체험으로 정화하는 것이죠.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당신 자신의 기억을 내려놓고 ‘신성한 존재’에게 맡기는 입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 그렇군요. 제 판단을 내려놓고 행동해야겠네요.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겸허한 자세는 인간에게 가장 어렵죠. 하지만 그 자리에 섰을 때 비로소 ‘신성한 존재’에 의해 본래 주어졌을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풍요로운 것이고, 무엇이 기쁨일까요? 20대에 부자와 결혼하지 않으면 안된다든가, 애초에 당신의 파트너는 이성이어야 한다든가. 그런 것들은 언제, 누가 정했을까요? 어떤 사람의 우니히피리에게는 파트너가 없는 것이 행복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갖고 싶은 것은 신성한 계획 안에 있는 신성한 갑옷, 신성한 부, 신성한 건강입니다. 그것들은 반드시 당신에게 최적의 타이밍에 최적의 상태로 나타납니다. ‘신성한 존재’가 준비한 모든 존재의 계획서. 거기에 쓰여진 이 세상에서 당신의 목적, 거기로 인도하는 신성한 목소리가 들리나요? 당신이 받은 그 목적을 체험하고 있나요? 문제는 그 뿐입니다.

── 그것이 문제군요!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ジーン・ナカサト講師紹介
Jean Nakasato(진 나카사토) 오아후 섬에 거주. 1982년 마우이 섬에서 모르나와 만났고, 30년 이상 셀프 아이덴티티를 공적인 분야와 사적인 분야 모두에서 실천하고 있다. 하와이 주 교육부의 교육 전문가로서 하와이 교육 시설의 환경 개선을 담당하고 있다. 진 나카사토의 인터뷰 기사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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