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간관계이던간에 거기에서 나누는 대화가 아무리 표면적이라고 해도 ‘우니히피리 끼리 전부 들리고 알고 있어’라고 말한 것은 고(故)이하레아카라 휴렌 박사였습니다.
아무리 치장을 해도, 상냥하게 말을 걸어도, 거기에 기대나 두려움, 통제와 같은 의도가 있다면 그것은 정화하는 것만이 그 관계성의 목적입니다.
자신 편한대로 ‘이렇게 해야한다’라고 하는 것에서부터 일어나는 모든 행동의 진정한 원인은 기억입니다.
그것을 내려놓고 제로로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니히피리와의 최고의 대화입니다.
기억을 지워가는 것. 그것을 계속함으로써 우니히피리 즉 자기자신에 대한 신뢰는 확실히 돌아오게 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내면의 가족의 보폭에 맞춰 가는 것은 우리들의 외부에 있는 모든 관계성 속에서 최적의 리듬, 형태를 되돌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