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어납니다.
호오포노포노를 실천할 때 우리의 마음 상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로 가득한, 탁해 보이는 상황 속에 다시금 빛이 비추고, 그 에너지는 우리의 ‘진짜 자아’라는 꽃이 피어오를 수 있도록 작용하고 있습니다.
진흙탕 같은 현실 속에서 하나씩 드러나는 것들—
자신이 완전하지 않다거나, 본래의 모습조차 아니라는 증거들—
그것들을 보고 우리는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본래의 자아란, 그 꽃 자체조차 아닙니다.
꽃을 살아 있게 하는 생명의 힘, 즉 마나(Mana)—
당신이란 존재는 바로 그 자체입니다.
어떤 꽃이 피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의 해결은 ‘당신이 에너지 그 자체이며, 생명의 뿌리’라는 인식에서 시작됩니다.
어떤 꽃을 피울지, 언제 피워야 할지를 고민하는 동안에는 당신 안에 자기 긍정이 자리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을 둘러싼 혼탁한 진흙을 인식하고 그것과 함께 정화해 나갈 때, 그 중심에서 당신은 진짜 자아를,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빛 그 자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가장 나은 길을 안내해주는 존재는 바로 당신의 진정한 자아입니다.
그 자아는 당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궁극적인 나침반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당신이 자신의 고난을 정화하고 있을 때, 그것은 온 우주 전체에 공헌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억 속에 갇힌 삶을 깨우고 현재로 되돌려 보세요.
그러면 우주의 리듬이 당신 안에서 빛을 되찾을 것입니다.
외로움과 분노에 짓눌렸을 때조차, 이 삶에 대해 화가 났을 때조차, 대자연은 여전히 당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심하게 책망하고 싶을 때야말로 사실은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싶어하는 순간입니다.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그것을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사랑과 재능은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옵니다.
아무리 정화를 해도 효과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정화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반드시 그 과정을 ‘겪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수많은 끈들을 끊어낼 때, 그냥 바다 속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습니다.
헤엄치는 동안, 그 모든 무게에 절망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위대한 존재가 당신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껏 생각으로 무장해왔던 ‘옷’을 벗어야 할 때라고.
지식으로는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파도 속을 헤엄치고 잠수하는 과정 속에서, 위대한 존재는 당신에게 말합니다:
“더럽혀진 모든 옷을, 당신이 필요하다고 믿어왔던 모든 짐들을 이제 다 벗어버리세요.”
평화
마하야나 I. 두가스트

Mahayana I. Dugast, Ph.D.(마하야나 I. 두가스트) 2008년에 SITH호오포노포노와 만났다. 세 명의 아들과 한 명의 손자가 있다. 사업 그리고 어머니로서 할머니로서의 모든 역할에 조화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은, SITH호오포노포노를 배우고 그것을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평화로운 마음으로 모든 방면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순간 순간의 정화에 의한 혜택이라고 한다. 마하야나 I. 두가스트의 인터뷰 기사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