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라는 아이덴티티에〜

신성한 숨결
그것은 바로 ‘HA(하)’입니다.

처음 뉴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접하고 나서, 그에 기인하는 모든 현상에 대해 분명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정화를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그것에 반응하는 세계 그리고 사람들과 자신에 대해서는 정화를 해왔을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와 당신은 대체 어떠한 대화를 주고 받아왔을까요?

모든 바이러스에도 하나하나에 그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바이러스에도 의식이 있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역할이 있듯, 바이러스에도 신성한 역할이 있습니다.

여기서 고故 모르나여사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는 본래 완벽한 존재입니다.”

1회에서도 소개했습니다만, HA에 의해 우리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존재, 나무, 꽃, 물, 흙, 철이나 산소, 이산화탄소 등 모든 것에 아이덴티티가 주어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아이덴티티가 있는 것이죠.

제가 예전에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정화를 통해 암이라는 아이덴티티의 완전함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치유된 흐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포 하나하나에도 아이덴티티가 있는 것입니다.

그 아이덴티티가 가지는 본래의 신성한 리듬, 완벽하게 디자인된 형태를 잊어버린 결과로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든 문제를 체험시키고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우선은 나 자신이 진정한 자신을 되찾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며 치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 안에서 체험되는 사랑은 그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안에서도 체험됩니다. 그리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도 본래의 신성한 리듬, 디자인, 목적을 다시 살려 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정화를 하여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밖에서 패닉을 보고 있다는 것은 지금 현재 당신의 안에서 기억이 재생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화를 할 때에는 정화가 잘되었다, 안되었다의 구분이 아니라 단지 정화를 할까 말까의 양자택일입니다.

당신이 보고 있는 세계, 사람들 그리고 그것에 대해 강하게 믿고 있는 신념, 판단을 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심코 보는 것들이나 뉴스 등을 자기자신과는 상관없다고 느끼고 책임감을 갖지 않는 것이야말로 실은 ‘나’라는 존재가 오랜 시간을 걸쳐 축척해 온 기억이기도 합니다.

보여지는 것을 향한 정화를 통해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자기자신을 신성한 존재의 리듬에 맞출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지금 하와이에서도 패닉을 보고 있습니다. ‘패닉’은 실제로 제가 다니는 슈퍼에서도, 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그 패닉 속에 있지 않더라도 그 기억을 가지고 있는 자신 스스로로부터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팬더믹의 기억은 오랜 역사 속에서 반복되어 온 팬더믹의 단편이 아니라고 누가 말할 수 있겠나요? 제가 아주 오래 전에 팬더믹을 일으킨 장본인이거나 조장을 도운 적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도 없는 것이겠죠.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입장에서 만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일을 일으키는 기억의 세부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마음 안정되었기 때문에 정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해도 그 눈 속에서 패닉이 일어나고 있다면, 그것을 당신이 보거나 듣는 것은 지금 당신 안에 지우고 싶은 정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럴 때일수록 선택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신성한 존재 앞에서 순수한 아이의 자세로 오직 겸허하게 정화에 힘을 쓰고 싶습니다.

〜HA휴식의 추천〜

이것은 제가 하와이주의 인간문화재이자 호오포노포노의 창시자인 고故 모르나 나라마크 시메오나 여사로부터 직접들은 ‘HA’의 이야기입니다.

이 지구상에 처음 모르나여사가 태어났을 때, 모든 것은 단정하고 조용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나무와 풀, 물이 거기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지만, 모든 존재는 그 움직과 흐름을 멈추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신성한 존재의 숨결이 모르나여사의 왼팔을 통해 뿌려졌다고 합니다. 그 순간 삼라만상의 존재에 아이덴티티의 원천인 신성한 숨결, 즉 ‘HA’가 뿌려진 것이죠.

신성한 존재가 ‘HA’를 뿜어낸 그 순간, 모든 존재의 각자의 움직임, 흐름, 리듬이 완벽하게 태어났습니다.

‘나’의 완벽함 움직임, 리듬도 물론 ‘HA’를 통해 주어진 것입니다.

HA호흡을 할 때, 우리는 단순히 산소를 들이마시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신성한 존재의 숨결을 껴안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HA호흡을 함과 동시에 회오와 용서의 프로세스까지 하고 있는 것이며, 당신이 이 호흡을 할 때 아버지, 어머니, 자식이 하나로 연결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자신을 위해서는 물론, 다른 존재를 위해서도 HA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자기자신을 위해 7셋트를 합니다. 그런 후에 코로나 바이러스라던가, 팬더믹이라던가, 가족, 두려움 등 당신의 마음이 찾아낸 문제의 대상에도 HA호흡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HA호흡을 할 때, 실제로 그 대상에게 HA호흡법을 가르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 자신을 위해 한 후에, 다음 7셋트는 대상을 위해 실제로 당신이 호흡을 하면 됩니다.

이전에 아버지가 병에 걸렸을 때 문득 입원 중인 아버지를 위해 HA호흡을 보내고 싶어진 적이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당황해서 아버지를 위해 해야겠다는 강한 마음을 먼저 정화하였습니다. 아버지를 고치기 위해서 정화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도 정화를 해야겠죠. 순간적으로 생각나는 것들을 가능한한 HA호흡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을 떠나기 전에,
전철을 타기 전에,
슈퍼마켓에 쇼핑을 가기 전에,
당신이 걷는 길,
길목을 향해 HA를 보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면역력이 불안하다면 평소에 HA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겠죠.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 지칠 때 커피로 휴식을 취하듯이 저는 ‘HA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와 싸울 때, 아이가 짜증날 때 자주 영어로

“I need a break, I need a drink”

즉, 휴식이 필요해, 마시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라고 합니다.우리들은 그 대신 ‘HA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HA 호흡법

①. 등을 피고 발을 바닥에 붙인채 의자에 앉습니다.

②.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붙이고 동그랗게 말은 후, 엄지손가락를 검지와 중지에 붙입니다. 양손으로 만든 원을 교차시킵니다. ∞루프를 떠올립니다.

③. ‘7초간 숨을 마쉰다⇒ 7초간 숨을 멈춘다⇒ 7초간 숨을 내쉰다⇒ 7초간 숨을 멈춘다’를 1셋트로 7회 반복합니다. 시계로 정확히 7초가 아니어도 됩니다. 자신의 페이스에 맞추어 7초를 세면 됩니다.

HA호흡은 부질없는 집착이나 기대, 고민을 내려놓는데에 효과적입니다.

자신의 기억뿐 아니라 그 장소의 기억도 정화됩니다. 누군가와 싸운다면 그 장소의 공기가 찌릿찌릿하거나 싫은 분위기라고 느껴진 적 없나요? 그것은 그 공간의 우니히피리가 싸움을 함께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노와 짜증의 에너지가 그 곳에 있는 것에도 남아버리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때문에 자신의 기분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집이나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장소, 예를 들어 회사의 회의실, 여행지의 호텔 등에서 실시하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