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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도구

이번에는 제가 약 반세기에 걸쳐 일해 온 미국의 하와이주 교육부에서 실제로 보고 체험한 그리고 호오포노포노의 실천을 통해서 임해 온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제가 사회인으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곳은 교육 현장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는 현장은 아니고, 하와이주에 있는 학교에서 학습력이나 신체 능력, 가정 배경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 여러 아이들 위한 교육 현장의 개선과 학생들의 처우에 관련되는 것들을 담당해 왔습니다.
제 역할은 문제가 생겼을 때 정학 처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관점에서 조사하고 심사를 하며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아이들이 계속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제 자신을 먼저 정화하였습니다.
의뢰 보고서에는 문제의 내용과 함께 대상 아동의 이름도 기재되어 있는데, 문제는 제 안에 있다는 것을 반복해서 재인식하며 보고서를 읽었습니다.
다른 해석을 덧붙이려는 것은 아니고, ‘도대체 내 안의 어떤 기억이 원인이 되어 해당 아동과 학교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나에게 체험시키고 있는 것일까’라고. 언제나 저의 문제로서 정화를 실천해 왔습니다.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 결국 ‘내 탓’이라는 반성을 하려는 것이 목적인 것은 아닙니다. 또, 문제가 있는 아이를 바꾸려고 하거나, 혼내거나, 판단하는 것이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지도 않습니다.
그 문제와 관련된 모든 존재들이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오직 하나. 각자가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자유로워지고 각자의 재능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원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보며 다양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그렇게 만드는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이 일으키는 일을 문제로 인식할 때, 사실은 우리 스스로의 안에서도 그것과 관련된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단지 그 아이의 일이라고 단정지어 버리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불편한 기억의 속에 가두게 되는 것이죠.

참고 기사:메리 콜러 인터뷰
【 자기자신을 정돈하면 주변도 정돈된다 】

언어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이, 과잉행동, 다운증후군 등 다양한 진단을 받은 아이들 또한 우니히피리의 레벨에서 대화를 나누면 그들이 완벽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의 부모는 학교에 어떻게든 도움을 주라고, 대처해 달라고 하며 항상 어딘가에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정말 힘든 일이 많습니다. 식사를 먹여줘야 하고, 휠체어를 태워야줘야 하고. 문제가 없다고는 단언할 수 없는 현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다뤄야 할 것은 역시 자기 자신입니다. 그것을 부모 혹은 주위에서 깨달을 때, 우리는 거기서 일어나고 있는 진짜 목적을 살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정화를 함으로써 저는 그런 아아들에게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명확해졌습니다.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만 여기고서는 도저히 알 수 없었던 방법을 여러 번 알게 되었죠.
그러나 제가 실제로 감사하는 것은 그 아이들이 자신들의 문제로써 제게 보여준 것을 통해 나 자신의 생명 자체가 그때마다 업데이트되어 목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화를 할 때, 실제로 최고의 혜택을 받는 것은 그 대상 뿐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삶의 기회가 주어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오랫동안 몸담아 온 교육 현장을 예로 들어 이야기해 왔습니다만 이번에는 이렇게 바꾸어 이야기 해보죠.

‘자신의 몸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몸에도 정체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신성한 존재로부터의 보물이자, 정성스럽게 주어진 신전이기도 하죠.
비록 어떤 병이나 문제를 안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영혼에게 필요한 과정일 것입니다. 그러한 몸을 통해 우리가 가진 기억을 지울 수 있으니까요.
자신을 소중히 다루는 법을 알게 되면 몸은 스스로 치유의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신성한 존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세포도 모두 신성한 존재, 즉 사랑입니다.
자신의 몸을 통해 지금 그 사랑 속에 있는지를 측정해보세요. 당신에게 있어 가장 건강한 모습이 나타날 것입니다.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진 나카사토




ジーン・ナカサト講師紹介
Jean Nakasato(진 나카사토) 오아후 섬에 거주. 1982년 마우이 섬에서 모르나와 만났고, 30년 이상 셀프 아이덴티티를 공적인 분야와 사적인 분야 모두에서 실천하고 있다. 하와이 주 교육부의 교육 전문가로서 하와이 교육 시설의 환경 개선을 담당하고 있다. 진 나카사토의 인터뷰 기사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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