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느낄 때에는 반드시 ‘리듬으로부터 벗어나 있다’는 체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이 당신의 리듬과는 다른 무언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인지, 당신이 그 장소와 시간, 상황의 리듬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인지.
본래 신성한 존재가 당신에게 준 완벽한 리듬으로 조율되어 있을 때, 마치 완벽한 오케스트라와 같이 당신은 당신 이외의 모든 것들과 함께 스트레스 없이 각자의 재능을 보이는 관계로서 마주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당신이 의도하지 않아도 당신이 의식을 발휘할 수 있는 속도를 넘어 지금 있는 장소, 상황, 사람, 물건에 모두 당신이 조화를 이루는 흐름이 생길 것 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억에서 자유로워지는, 흔히 로코(하와이 현지 주민)가 말하는 완벽한 흐름에 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저항, 사고 등 모든 것이 사라지고, 당신은 단지 거기에 존재할 뿐. 충족되고 성취감을 느끼며, 비교나 경쟁은 없습니다. 지금 이것이 완벽하다고 몸이 느끼는 기쁨이 있습니다.
기억이 재생되고 있지 않은 상태를 호오포노포노에서는 무無의 상태라고 합니다. 이 영상은 휴렌박사가 남긴 ‘누구의 책임인가’에서 2005년 3월 12일부터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것은 하와이의 해변가에서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완벽한 흐름은 언제라도 당신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역의 개찰구에서도, 컴퓨터 앞에서도, 아이들이 어지럽힌 거실에서도 당신이 당신을 되찾을 때 남아있는 기억을 내려놓고 신성한 존재에게 당신이 안고 있던 파편을 넘길 때, 완벽한 흐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순간은 언제든 있습니다.
리듬 속에서 살아갈 때, 상대방을 변화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을 설득하거나, 무언가를 포기하려는 노력도 필요없습니다. 그 리듬에 탄 순간을 기억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선은 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서핑보드 위에서 모든 과거의 파편을 정화해나가는 것 뿐입니다. 그렇게 하는 동안 당신은 다시 한 번 신성한 존재의 호흡 위에서 그저 몸을 맡긴 채 리듬을 되찾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이 순간 그 리듬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것, 풍습이나 상식, 꿈이나 희망이 어쩌면 틀린 것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우리가 만들어 온 모든 기대나 생각이 갈기갈기 떨어져 나가 다른 측면이 보일 때, 우리는 이 인생을 자신의 리들으로 살아갈 필요가 있다고 몸의 깊은 곳에서는 이미 깨닫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면의 아이는 이미 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다고 머리로 정해 온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내면에 있는 리듬을 기억해 내는 것 입니다.
리듬이야말로 지도이자, 당신의 재능입니다.
각자가 진정한 리듬을 되찾을 때, 우리는 장소나 입장, 어떠한 자원을 탐낼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한다’
위의 말처럼 당신이 리듬을 느낌으로써 각자가 리듬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평화
진 나카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