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다룬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몸을 소중히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니히피리(잠재의식)을 돌보는 것입니다. 무엇을 먹을지, 체형,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 더 먼저 신경 써야하는 일은 우니히피리의 마음입니다.
먹을 것에도 기억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점심을 먹으러 가서 채소나 야채를 많이 먹지 못했다는 것을 신경쓰며 샐러드를 주문합니다. 그러나 야채에도 아이덴티티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어디에서부터 이 곳으로 왔는지, 어떻게 자랐는지 하는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유기농 야채라고 하더라도 그것을 키운 농가가 무언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면 그 기억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식을 가지고 자랐는지 만약 그 농가에 대를 이을 사람이 없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나 농약에 관한 우려가 있다면 그 기억을 야채와 곡물 들도 가지고 성장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기농 매장에서만 구매를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정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그 기억은 계속해서 공유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야채를 더 먹어야 한다’, ‘유기농 야채여만 한다’ 등 ‘~해야만 한다’라는 당신 안의 판단과 비판 혹은 강한 생각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도 기억이고, 그것을 정화하지 않은 채 무언가를 먹는다면 그 생각과 판단 그리고 집착을 흡수하는 것이 되니까요.
우리는 언제 어떠한 체험이든 정화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선택할 때, 무엇을 먹을지, 어떤 운동을 할지. 당신이 무언가를 하려하는 동기나 지식을 미리 정화함으로써 당신자신 그리고 식재료, 농가, 가게까지도 정화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다루려 한다면 당신에게 있어서의 휴식에 주목해야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아주 잠깐이라도 좋으니 우니히피리를 위해 호흡을 해주세요. 신성한 존재의 숨결을 자신의 내면으로 넣어줄 것입니다. 특히 HA호흡을 추천합니다.
【Jean Nakasato 인터뷰】
『HA호흡①』
정화는 아름다워지기 위해, 건강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라는 존재가 본래 가지고 있던 아름다움과 건강을 다시 떠올리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기억이 당신에게 보여주고 있는 이상에 다가가기 위함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