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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도구

갱년기의 증상 혹은 노화현상을 겪으며 고민하고 있더라도 저는 우선 ‘나의 몸 그리고 인생에 부여된 기대를 내려놓고 내면의 가족이 하나로 될 기회’라고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갱년기의 증상이나 노화에 대해 괴로움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이 나타날 때, 그것은 지금까지의 자신과는 무언가 다르다는, 이전의 자신은 알 수 없었던 미지의 경험이 부채가 되어 기억이 재생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린 시절 미래의 자신을 꿈꾸던 때, 하지 못하던 것을 할 수 있게 되는 성장 과정에서 환경도 그때마다 변화를 거듭합니다.
학교를 다니게 되고, 사회생활을 배우고, 사춘기를 지나며 몸도 생각도, 사람을 사귀는 방식도 변화하며 그때마다 느끼던 감각들 또한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갱년기, 우리들은 어느샌가 더 이상의 성장은 없고, 무언가 후퇴하고 있다는 기분마저 들곤 합니다.
아직 어렸을 때, 젊었을 때에는 변화의 끝에서 미래를 느끼고, 주위의 어른이나 친구, 사회 전체도 밝게 감싸지는 듯한 체험이었지만, 이번에는 각자가 받아들이는 방식 속에서 변화의 끝에서도 보이지 않는 성장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도 하나의 과정인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커다란 우주의 시점에서 본다면 3살 혹은 10대 때의 겪은 체험이나 사고(思考)의 변화와 다르지 않는 또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성장을 느끼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은 스스로가 지금 까지 쌓아온 역사 속에 있는 ‘기대’의 증거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다양한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변화가 있을 때, 그 끝에는 이러한 결말이 있어야 한다’는 기대를 반복하지는 않았을까요?
변화란 본래 신성한 존재와 자신이 하나일 때 비로소 그 연결의 사인으로 머리, 마음, 몸을 사용하여 알아차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곧잘 신성한 존재가 부여한 길을 벗어나 기대를 갖곤 합니다. 당신에게는 당신의, 나에게는 나의 각각의 목적과 변화의 형태 그리고 성장의 타이밍이나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혹은 실망의 기억에 의해서 그 길을 막아 버립니다.
하지만, 변화의 때를 깨닫는 순간, 예전에 어른들이 우리의 성장을 지켜봐 주고 있던 마음으로 내면의 가족이 하나가 되어 스스로에게 ‘자유로워져도 되는 거야’라고 나의 변화의 때를 환영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몇 살이 되든, 어떤 변화의 때든, 내면의 가족의 유대와 내면의 아이가 어머니에게 지켜짐으로써 신성한 존재로부터 자유와 재능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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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ILELAULI’I RAFAELOVICH 카마일리 라파엘로비치(통상 KR여사)
SITH호오포노포노의 창시자인 고故모르나 여사의 제1의 제자. 50년 이상 정화를 이어오고 있다. MBA(경영학 석사)와 MAT(마사지 테라피스트 라이센스)자격을 취득. 하와이에서는 부동산을 운영하며 호오포노포노를 활용한 컨설팅, 바디 워크, 토지 정화, 강연 활동을 전국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적으로는 ‘호오포노포노 라이프’ 공저로 ‘우니히피리’. ‘처음 만나는 우니히피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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