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화를 합니다.
결혼생활에서의 문제, 돈에대한 불안, 부모와의 오랜갈등 등
당신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정화를 합니다.
그때 우리는 마음 속 어딘가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그 원인은 도대체 무엇인지를 정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진실일까요?
우리가 정화할 때, 대체 무엇이 그리고 어떤 기억이 정화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그것은 문제를 체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정화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정화가 시작되면 문제의 원인이었던 기억은 신성한 존재에게로 옮겨져 문제, 아픔, 분노, 괴로움, 병 등으로 나타나고 있던 모든 기억이 빛으로 변용되어 갑니다.
그리고 당신이 강하게 주장하던 문제의 피해자 혹은 가해자라는 울타리를 넘어, 그와 관련된 모든 존재가 역사를 초월해 자유로 해방되어 가는 것입니다.
정화의 결과는 언제나 우리의 이해를 초월한 곳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