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약 당신이 아이를 키우는 중이라면 항상 행복하고 호기심이 넘치는 똑똑한 인간을 키우는 것이 당신의 역할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아이를 돌보는 역할 속에서 지금까지 반복적으로 재생되던 기억을 내려놓을 기회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아이에게 무언가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정화할 수 있습니다.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으니 강한 태도로 관여하는 것.
상냥한 아이로 키우고 싶으니 상냥하게 대하는 것.
이것들은 사실 모두 기억으로 아이에게 요구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제로에서만 태어납니다. 기억에서 해방된 당신은 자연과 그 흐름 속에서 그 아이의 정체성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센스를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로의 책임이라는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무언가를 희생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를 확실히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컨트롤 하려고 하면 할 수록 아이는 자신ㄴ의 정체성이라는 길에서 미아가 되어버립니다. 신성한 존재로 되돌려주는 것. 오직 그것만이 부모가 해야할 일입니다.
일찍이 고(故) 모르나는 말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아이, 부부 등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은 과거 자신의 적이었던 사람으로 그 굴레를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고요.
아름답지만은 않은 여러 일들이 육아의 현장에서 일어나지만 그것도 모두 당신의 내면에 있는 기억을 정화하는 기회인 것입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무의식적으로 아이에게 기억의 연결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원래 태어날 때부터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만나게 된 것입니다.
아이에 대해 분노를 느낄 때 그것은 자신이 기억에 압도되어 있을 때 입니다. 그건 어쩔 수가 없는 일입니다.
당신 자신이 괜찮은 것이 우선 필요한 일입니다. 첫째로 자신을 돌보는 것.
잠시 잠깐 움직이는 것을 멈추고 내면을 향해 물어보세요.
당신은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나요? 그리고나서 바깥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I am a reflection of memories. And world around you reflect you.
나는 기억의 투영을 살고, 세계는 그런 나를 투영하고 있다.
이것은 현재 아이를 키우는 분들에게 쓰여진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은 모든 인간관계에 해당합니다.
당신이 부모님과의 관계 속에서 안고 온 갈등이나, 상사나 부하 사이에 생기는 서로 알 수 없고 전달되지 않는 생각.
당신이 살아가면서 관련된 사람들을 통해 겪게 되는 많은 자책과 타인에 대한 생각, 후회와 불안, 공포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것은 당신이 자신을 엃마나 돌볼 수 있는지, 자기자신을 돌보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배려심을 가지고 관여하는지. 오직 그 뿐입니다.
친구들이 많이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달리기가 빠르고, 말을 잘듣는 아이가 성공은 아닙니다. 진정한 성공은 두려움, 자책 등 모든 감정이 자신의 안에 있음을 깨닫고 정화라는 반성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 그것이 당신의 성공입니다.
호오포노포노 기본1 클래스에서는 거기에 필요한 기초. 즉 진정한 나, 셀프 아이덴티티를 되찾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평화
모미라니 람스트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