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모처럼 의욕이 생겼는는데 그것이 꺾이는 체험, 대화에 끼지 못하거나, 당연하던 것이 왠지 귀찮다고 느껴질 때나 위화감이 들 때, 우리는 그 이유를 즉시 찾으려고 합니다.
내게는 재능이 없으니까,
내가 문제가 있으니까,
주변사람들이 이해해주지 않으니까.
질투, 돈, 가치관, 여러가지가 뒹굴뒹굴 갑자기 내 머리 위의 떨어지듯 내가 ‘평온’하지 않은 이유들이 굴러다닙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있어 쾌적한 리듬은 기억으로 성립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언가가 잘 되지 않는다는 체험이 당신의 내면에 원래 있었던 것임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본래의 숨결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이 있어야할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감각, 생각으로 따라잡지 않아도 당신이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일어날 일이 일어나는 즉 생명을 사는 것만으로 파도를 타고 있는 감각은 기억 속에서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일이 잘 안풀릴수록 본래 내 안에 있던 오래된 것들, 지금은 더 이상 쓸 수 없는 잡동사니들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저 정화를 하면 됩니다. 후회나 부끄러움 등 다양한 것들이 보인다면 정화하고 놓아 줄 기회입니다.
기억을 바탕으로 지금의 자신을 비판하고 판단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길이 정리되고 흐름이 회복될 때 완벽한 일, 건강, 인간관계는 드러납니다.
평화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