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14년도, 15년도 즈음부터 정화를 알게되고 15년도에 작은 가게를 운영하면서 집중적으로 정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들의 기록을 세세히 공유하고싶지만 자연스레 떠오르는 몇가지들만 글을 써보겠습니다^^
정화를 처음 시작할즘은 오히려 정화꺼리에 파묻혀 지낸것 같습니다.
숨만쉬어도 기억들이 넘쳐흘러 하루하루가 버거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정화를 하며 가장 먼저 변화를 느낀것은 스케줄이었습니다.
내가 약속을 애매하게 잡거나 시간 날짜를 변경해야할때가 되면, 상대편에서 먼저 스케줄조정을 요청해오거나, 약속날짜가 바뀌는 등 애쓰지 않아도 물흐르듯이 완전하게 조정되었습니다.
몇년이 흐르면서 조울증같은 나의 감정파도가 잔잔한 호수처럼 차분하고 고요해진것을 느꼈습니다.
2020년 아이를 임신중에도 참 힘든일들이 많아 정화를 어느때보다 열심히 했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늘 하던 ‘나는 모릅니다’라는 말을 하얀 노트위에 써내려가던 중 마치 내 몸을 감싸 매어놓은 듯한 에너지가 탁 풀리며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온몸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이런 일련의 경험들이 쌓여 어느덧 10년을 호오포노포노와 함께 지내오게 되었네요^^
정화를 통해 얻은 나의 가족, 직업, 중고자동차, 지금 머무는 집, 이어지는 인연들 등등 모두 너무 감사하고 감사한 정화의 증거들 입니다.
앞으로의 흐름과 삶이 기대되고 기다려지지만 이또한 정화와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언제나 함께 정화하는 인연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나의 평화와 당신의 평화 우리의 평화가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