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의 목적은 정화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정화를 하면 저의 가능성이 열리고, 가족이 더 화목해지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득 품고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도 기대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를 정화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제가 매달리는 바람이나 결과를 어떻게든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내려놓고 신성한 존재로부터 오는 은혜를 믿으며 정화합니다.
그렇게 한 덕분에 저는 호오포노포노를 만난 13년쯤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고민스러운 일이 생기기도 하고,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하루 중에도 마음이 평화롭고 빛이 비치는 듯한 시간이 있는가 하면, 몸도 마음도 무겁고 답답해서 스마트폰을 열어 보고 싶지 않은 시간도 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지금 기억 한가운데에 있는 ‘꺼진’ 상태구나 하고 생각하며, 저항하지 않고 오로지 정화하기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저녁 무렵까지 속을 끓이다가도 어느새 ‘켜진’ 상태로 바뀌어 있습니다. 마음도 가벼워져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연락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일에 대한 의욕이 솟아나기도 하니 신기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속을 끓이는 채로 일할 시간을 맞을 때도 있어서, 그럴 때는 우니히피리에게 사랑을 전하면서, 정화하면서 일합니다.
금방 마음이 평화로워질 때도 있고 만만치 않을 때도 있지만, 저에게는 정화하느냐 하지 않느냐, 그 두 가지 선택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단순하게 지내 갈 수 있다면, 앞으로도 저와 가족에게 걸맞은 길은 저절로 열려 갈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일어나는 문제도, 대하기 힘든 사람도, 불안도, 모든 것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정화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