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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도구

호오포노포노를 알게 된지 13년정도가 됩니다.

당시 제 염원 중의 하나는 단독주택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그 기대를 내려놓기 위해 정화를 했고, 살고 있던 아파트에 말을 걸며 정화를 이어갔습니다. 13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과는 달리 지금의 아파트가 너무나도 사랑스럽습니다.

최근 집에 있는 작은 물건들 하나 하나에 ‘정화하는 방법을 알려줘도 될까?’라고 물으면 ‘이미 알고있어’라는 답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아들의 핸드폰에도 말을 걸면, ‘정화하고 있어. 사랑해’라는 답을 받아 신기하면서도 만족스럽습니다. 말을 할 수 없는 물건들과의 대화를 통해 저는 혼자 있을 때에도, 외로움을 느낄 때에도, 혼자가 아니라 사랑 속에 싸여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물론 이런 생각이 들지 않을 때도 있지만 어느 순간에도 정화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13년동안 정화를 통해 인도받은 것은 제 일입니다. 스스로도 특별한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제 재능이 조금씩 생각치도 못한 일과 연관이 되어갑니다. 전에는 피곤해서 앉아있었더니 우니히피리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백발의 80대 후반인 귀여운 할머니였습니다. 옅은 분홍색의 정장을 입고 배시시 웃어주었습니다. 언제나 함께 있어주는 존재. 이렇게나 마음이 단단해질 때가 없었습니다.

위험할 때도, 피곤할 때도 있지만 정화를 이어가는 한 앞으로도 우니히피리를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기며 제게 어울리는 길을 향해갈 것입니다.

호오포노포노를 알려주신 SITH의 모든 분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함께 정화를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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